밥 로스는 무편집 방송 26분 만에 그림 하나를 후딱 그린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11년 동안 방송을 하면서 381편의 프로그램을 녹화했는데, 모두 1,140여 편의 그림을 그렸다.
밥로스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즐기라고 말하고는 했다.
밥로스는 90년대 EBS 프로그램 '그림을 그립시다' 로 국내에 소개됐다. (밥 로스는 미국 공영방송국(PBS)을 통해 풍경화 교실을 1983년부터 1994까지 방영했다.)
밥 로스(Bob Ross)는 우리가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고 무엇이든 그릴 수 있다고 믿었다.
'밥 로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참 쉽죠?"라는 말이다.
생전에 밥 로스는 그림 그리기가 대중에 쉽게 접근되기를 바랐다.
밥 로스는 '색맹인'을 위한 그림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밥 로스는 이 수업에서 그는 오로지 ‘회색’ 물감 만을 사용했다.
영상출처: https://youtu.be/z7r0DIjRGd4
*아들인 스티브 로스도 로스의 화법을 배워 《The Joy of Painting》의 대역을 맡았으나 현재는 그림에서 손을 뗀 상태다. 현재 유튜브에“bob ross" 채널을 운영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밥 로스는 마르지 않은 상태의 캔버스에 물감을 그대로 덧칠해 나아가며, 정교한 디테일보다는 붓이나 나이프에서 나오는 우연을 이용하여 복잡한 텍스쳐를 단숨에 완성했다. (밥로스기법을 일반 유화물감을 써서 그리려고하면 색이 겹쳐서 뭉게지기 쉽다. 밥로스의 물감은 색깔별로 점성이 다르다는 것에 기인한다. 어두운 색은 되고 밝은 색은 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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