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은 무조건 옳다는 김영하의 생각은 ‘부채에 대한 강박’에 가깝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개념 역시 객관적이지 못한 개인적 경험에 기초하고 있다. 한국의 여성 차별, 여성에 대한 억압은 미디어가 만들고 또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확대 재생산 되고 있다.
🔼 강력 범죄 미수를 포함하면 남성피해자가 여성피해자보다 높으며 살인사망, 강도 등을 포함하면 남녀 차이는 없다. 김영하 작가가 남성을 대하는 태도 역시 출판시장의 흐름을 파악한 비즈니즈 차원이라 볼 수도 있는 이유다.
🔼출판시장 성비는 여성이 남성보다 월등히 높다. 페미니즘이 문학계 이슈인 이유는 정치적 올바름이 아니라 ‘누구에게 더 팔수 있느냐’의 문제에 더 가깝다.
🔼 문학계 페미니즘 열풍은 출판시장의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작가들의 페미니즘 선언 역시 엄밀히 따지자면 객관성이 결여된 기회주의에 가깝다. 그들은 메갈리아에 대한 비판, 강남역 10번 출구 살인사건에 피해자 가족에 대한 배려가 빠진 부분에 대한 비판을 일절하지 않고 있다. 페미니즘에 비춰 자신의 삶이 부끄럽다는 김영하 작가의 발언은 철저히 계산적이다. 그가 페미니즘은 옳고 옳은 흐름이다, 혹은 그냥 느껴라, 식의 발언을 유심히 살펴보자. 그는 유리천장 지수의 결과만 볼 뿐 노동강도 및 노동시간에 대한 점은 배제한 체 페미니즘을 ‘인권’으로 치환하고 있다. 객관성이 결여된 인권은 인권이 아니다. 니체는 여성해방이 남성적인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한 바 있다. 페미니즘을 옹호하거나 혹은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은 명백한 잘못을 무조건적으로 객관성이 없음에도 여성의 편을 들고 있다는데 있다.
그런 점에서 페미니즘은 수준이 떨어진다. 페미니즘에는 인권이 없다. 페미니즘은 상대에게 고통을 주고 쾌감을 느끼는 것에 지나지 않다. 여성을 이해하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야 하는데 아직 그 정도까지 안 왔다, 는 철학자 강신주의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 산업재해 및 국가 자살율 성비를 보자. 산업재해 자수 10명 중 8명이 남성이며 남성의 자살율이 여성에 비해 월등히 높다.
페미니스트가 싫다는 젊은 남성들의 말을 여성혐오로 변주하거나 페미니즘이 무조건 옳다, 는 인식은 ‘이해’를 배제한 폭력에 지나지 않다. 공평함이 없는 주장은 패거리의 이익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페미니즘에 대한 무조건적인 극단적인 옹호는 문제해결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극단은 결국 공론의 장을 사라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에 대한 김영하 작가의 생각에 동의 할 수 없는 이유는 ‘피해 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며 반대를 원천 봉쇄 하기 때문이다. 질문이 없고 의구심이 들지 않는 이즘이라는 전제는 객관성이 담보 될 이유가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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