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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입니다'를 읽고 심각해진 정신나간 일부 남성들 그리고 SNS

이상한나라의젠더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7. 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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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조회수 및 유튜브 구독자를 노리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증거우선주의를 깡그리 무시하고 일방적인 진술로 피해자 아닌 피해자가 된 사람의 편이라고 SNS로 자기 자신을 홍보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권력형 성범죄란 말로 무죄추정의 원칙도 증거우선주의도 깡그리 무시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노리고 있는 건 무엇일까? 이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김지은과 관련해서 대중들이 믿는 건 페미니즘을 맹신하는 자들이 권력지향적이며 어떤 의도에 주장을 꿰어 맞추며 무조건적 옹호를 하고 있다는 것 말고는 없다. 형편없는 수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그리고 페미니즘 소설이라는 기획의도가 돈벌이에 불과하듯 이들 또한 이기적인 목적으로 젠더를 이용하고 있다. 연대와 지지는 이런 자들끼리의 폐쇄적 소통이며 정치적 목적을 위한 도구다. 이들은 김지은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이며 심지어 페미니즘을 신봉하는 집단 내에서 조차 김지은은 미투가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투를 무조건적으로 믿어야만 한다고 강요하고 있다.




안희정 김지은 관련 재판과정에서 대중은 납득하지 못했다.
언론은 처음부터 김지은을 피해자라 확정짓고 각종 증거와 증언이 김지은은 미투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여성단체와 연대하고 언론과 담합하여 찍히면 죽는다를 실행에 옮기기만 했다.




페미니즘을 신봉해야만 하는 집단은 불필요한 젠더특보를 만들기에 이르렀으며 각종 정치 현안에 '성'을 이유로 개입하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자신들의 힘을 과시해왔다. 민주당이 헌법을 부정하는 이들과 멀어져야 하는 이유다. 헌법을 부정하는 자들이 만들고 꾸려나가는 집단이 원하는 건 집단권력의 유지에 불과하기에 이들은 매번 고소인을 피해자로 확정짓고 졸지에 피고소인이 아닌 가해자가 된 사람을 언론을 이용해 학살해왔다.


잘 알려지지 않은 정봉주 미투가 페미니즘을 신봉하는 이들의 정체를 보여준다. 언론은 처음부터 피해자A라 지칭한 뒤 고소인이 사실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말하거나 과장해온 일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일관성있게 정봉주를 가해자라고 지칭해왔다. 이들이 무서운 점은 무죄라고 판결이 나도 몇번이고 판결을 부정하는 논리를 펼친다는 것이다. 이들이 원하는 건 진실이 아니라 집단의 성과이기에 진실을 묻는 사람들을 향해 온갖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필요하다면 고소도 서슴치 않는다.




한겨레는 정봉주의 무죄를 증거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머릿기사를 썼다. 거짓말을 서슴치 않았던 고소인A씨에 대한 비판과 거짓미투에 대한 우려는 한 줄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진중권은 무고하게 당한 정봉주에 대한 공천을 국민테러라고 지칭하며 법원 판결을 부정하는 해괴한 발언을 일삼았고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은 이를 받아썼다.




미디어 오늘은 서어리, 유혜림, 정혜리 등의 주장이 객관적 진술에 어긋난 거짓임이 판결났고 이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기만 할까' 라는 이해 할 수 없는 기사를 쓰기도 했다. 무죄가 죄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라는 여성단체들의 정신나간 소리는 뭐 그렇다고 치자. 원래 그래왔던 사람들이니.....그러나 민주당은 그래서는 안 된다.
민주당은 피해자를 확정짓고 말하고 있는 여성단체들의 폭주에 제동을 걸어야 된다. 국민적 눈높이와 기대는 유죄를 추정하는 것이 아니라 유죄로 판결되기 전까지 무죄로 추정하고 고소인과 피고소인 모두를 보호하는 것이다. 여성단체들과 언론은 그간 젠더권력 쟁취를 위해 연대를 해왔다. 이들은 무고가해자를 의도적으로 보호하고 피고소인을 가해자로 만들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과장해왔다.



거짓이라 판결이 난 뒤에도 프레시안은 기사를 여전히 내리지 않고 있다. 정치적인 이유가 없다면 진정성있는 사과와 무고에 대한 대책을 이야기하고 서어리 기자의 기사를 내려야 하는 게 맞다. 출판 언론 정치를 이용해 헌법을 유린하고 또 반대의 목소리를 잠재우려 들거나 여론을 유리하게 꿰어 맞추는 시도는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언론은 협박을 서슴치 않고 있다. 안희정 김지은 미투를 권력형 성폭력이라 믿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시피하자 몇 번이고 이 일을 부각시키며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인데 이는 언론의 역할이 아니다. 김지은 입니다, 책을 들고 자기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알리고 또는 성평등주의자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SNS를 살펴보자. 이들은 하나같이 화가 나있고 자신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사람들에게 '성차별주의자' , '잠재적 성폭력범' 등의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있다.



이상하지 않은가. 어째서 김지은들의 위대한 승리로 결론 지으면서 미투 무고로 인한 참혹한 패배는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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