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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받자 꼼수로 게시판을 닫아버린 정의당 혁신위...민주당2중대 극복하고 민주당 더 비판해야 발언 논란

이상한나라의젠더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7. 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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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게시판에는 비례대표선거때 류호정과 장혜영이 받은 특혜 비판과 혁신위의 독선에 대한 불만 및 탈당 관련 글이 계속 됐고 정의당 혁신위 위원장이자 논란의 당사자인 장혜영 등은 혁신안 토론 게시판 전환을 이유로 들며 게시판 문을 닫았다.



논란의 당사자인 장혜영 본인이 혁신위원장이기에 게시판을 닫았다는 비판을 피하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장혜영과 류호정이 정의당을 대표하는가, 라는 질문은 정의당 내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실제로 비례후보선거때 두 사람 모두 지지를 받지 못했고 심상정의 독재적 발상으로 비례1,2번이 됐을 때 대부분의 당원들이 반발했다. 정의당 혁신위원들이야 말로 혁신의 대상자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정의당 내부의 가장 큰 문제는 심상정과 심상정이 힘을 실어주고 있는 류호정과 장혜영을 비롯한 극단적 여성주의자다. 이들은 당내에서 조차 평판이 좋지 못하며 이런 저런 논란이 있을 때마다 탈당을 독려하거나 끝까지 사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혜를 받고 국회의원이 된 뒤에도 류호정과 장혜영은 정의당 당원들의 의견을 줄곧 무시해왔다.




정의당 당내 혁신위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류호정과 장혜영의 비례1,2번에 있다. 1번부터 5번까지 심상정 입맛에 맞게 깔맞춤하고 그렇게 깔맞춤한 혁신위가 혁신을 이야기하는 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 아닌가. 이들은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며 적극적으로 여성문제에 문제제기만을 해왔으며 차별금지법의 부작용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해괴한 행보를 했다. 정의당은 21대 총선에서 6석 ‘현상 유지’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비례1,2번의 책임이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비례대표 선거때 받은 특혜를 그렇게 했기 때문에 6석이라도 된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으며 심상정이 선거결과를 무시한채 독단적으로 비례대표를 뽑았다는 비판에 집단지도체제를 꺼냈다



특혜의 당사자들을 포함한 집단지도체재가 혁신일리도 없거니와 다수에게 공감받지 못하는 특정집단만을 위한 혁신은 집단이기주의에 불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꾸준히 반대의견을 혁신을 막는 구태로 규정했다. 혁신위의
독단적인 발상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들은 당내 선거권 등을 갖는 ‘당권 당원’의 경우 교육 이수 의무를 두는 등 문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자신들을 향한 당원들의 불만이 커지자 사상 초유의 당원 교육 이수 카드를 꺼낸 것이다. 정의당 혁신위 의원들은 당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실제로 비례대표후보 선거때 이들은 2프로도 넘지 못하는 지지를 받았다.




정의당 심상정과 혁신위는 탈당이 있을 때마다 소수라고 말하고 입당도 많다는 말을 줄곧 해왔다. 현 정의당은 당내 권력을 잡은 자신들의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낼 사람들이 다 떠나고 없다. 언론에서 대내외적으로 정의당을 진보정치로 포장하고 있지만 정의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사실상 소멸된 상태다.


정의당이 민주당을 팔아먹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들은 선거때마다 민주당 노무현 김대중 정신을 이야기해왔다. 그리고 민주당에게 악재가 생기면 민주당2중대에서 벗어나 정의당 길을 가야한다고 수년째 반복해서 말해왔다. 정의당을 민주당 비판하기 용도로 쓰는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정의당을 민주당 2중대로 여기지 않는다. 정의당은 민주당2중대 역할을 한 적도 없고 할만한 능력도 안 된다.



앞에서는 해본적도 없는 민주당 2중대에서 벗어나겠다는 말을 하고 뒤에서는 민주당 노무현 정신을 들먹이고 있는 게 한 두번도 아니기에 놀랍지는 않다. 다만 자신들이 주장하는 법안에 정권내내 악의에 찬 비난을 퍼붓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끼워 넣는 건 추잡하지 않나. 정의당은
갑을과 불평등의 선을 넘겠다고 말하면서 지역당 급여문제 및 비례대표후보 선거 특혜 논란을 일으켰다. 성별과 차별의 문제를 넘겠다고 말하고는 정당하게 투표로 뽑힌 비례대표 후보들이 남성이라는 이유로 배제했다.




정의당은 착각하지 말자. 정의당이 민주당2중대라서 2중대라고 하는 게 아니다. 정의당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저 그런 진보팔이 정당이었다. 노동자를 볼모삼아 진보정당의 이미지를 가져왔기에 주류 언론이 민주당을 비난하는 용도로 정의당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정의당 역시 이를 잘 알고 있기에 선거철때마다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비례는 정의당에게 달라고 구걸했던 것 아닌가? 정의당이 걸어왔던 길이라는게 이렇게 하찮다.
그리고 앞으로도 정의당이 걸어 갈 길은 하찮고 시답잖은 것들로만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늘 그렇듯 정의당에 대한 당원들의 비판은 조선일보가 앞장서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한 것으로 포장된다. 조선일보 장자연 사건에 소극적이었던 정의당의 모습이 이쯤되면 이해가 될 정도다. 당내 비판은 친여지지지라는 근거 없는 주장은 조선일보 그리고 정의당 모두 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그래야만 살수 있는 부정부패로 얼룩진 언론이다. 그런데 정의당의 경우는 좀 다르다. 지지자를 다른 쪽 지지자로 몰아가는 방식을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는데 이는 자멸의 길이다. 죽기위해 발버둥치는 정당을 보는 건 좀 우습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다.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걸 본인들만 모르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저렇게 까지 어리석을 수 있나, 싶다. 한편으로는 주류 언론의 꼭두각시 마냥 움직이는 걸 즐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애초에 정의당은 그런 용도로 쓰였으니 용도폐기가 두려 울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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