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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술 표절의 전시

표절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1. 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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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절 의혹으로 당선이 취소된 '화원의 향기'(오른쪽) 와 달성군청 앞에 설치된 '100년 타워'.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롯데그룹의 2018년 상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 포스터(왼쪽)와 2010년 말라가 시네 에스파뇰(malaga cine espanol) 포스터. 출처 :  뉴스포스트(http://www.newspost.kr)

행복도시건설청이 정부세종청사 1-2구역 출입구에 설치할 미술작품 당선작으로 선정한 원인종 작가(이화여대교수)의 조각 작품 '햇살가득한'(왼쪽). 원씨가 지난 2009년 10월 성남시청 마당에 설치한 작품 '햇살을 담은 나무'(오른쪽)와 너무 비슷하다. 행복청은 결국 원씨의 세종청사 당선작에 대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20일 한 매체는 미국 시애틀 벨뷰하이스쿨 12학년인 천모(19)씨가 최근 '신세대 대 구세대'라는 타이틀로 미국 연방의회 미술대회 제9지구에서 1등을 차지하고 연방의회 의사당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인데 이 작품은 구씨가 지난해 8월 부산 수영구 광남초등학교 벽에 그린 대형 그래피티를 표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말 '광주사람들' 조형물이 일본 코나미사 1997년 제작한 '악마성 드라큐라 X 월하의 야상곡'에 나온 몬스터 '레기온'의 모습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심의위원회는 "표절제기 작품과 비교할 때 둥그런 인체모형만 가지고 표절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인체가 뒤엉킨 작품은 역사적으로 많이 적용돼 유사성을 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청계천의 기억’은 물 위로 솟아오르는 고래의 머리 부분과 물 속으로 들어가는 꼬리 부분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것은 부산시 공모에 당선돼 올해 초 송도해수욕장에 설치한 이상진 씨의 ‘고래 등대’와 비슷하다. ‘오작교’는 1972년 독일 뮌헨 올림픽 때 설치했던 조형물과 닮았다는 평이다. 또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시키는 ‘사색의 산책’은 스위스의 조각가 막스 빌(1908∼1994)의 작품 ‘끝없는 표면’과 유사하다. 이런 의혹은 빌의 유족에게까지 알려졌다. 

 

문제의 대상은 신 교수의 1998년 작 ‘우제류를 위하여’와 조 작가의 2012년 작 ‘동물의 숲’. 그중에서도 ‘사슴 조각’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 왼쪽은 감천문화마을 어린왕자 조형물, 오른쪽은 지난 3월 안민고개에 설치된 어린왕자 조형물 (사진=연합)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치러진 제4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에서 고흥 출신 화가 김모 씨가 '축일'이란 제목의 작품으로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런데 김 씨는 불과 9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치러진 제18회 순천시미술대전에서 '축일'이라는 같은 제목의 작품으로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문제는 같은 제목의 두 작품이 거울처럼 닮아 있다는 점이다.

마이클 케나의 솔섬(좌), 2010년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에 입상한 김성필 작가의 '아침을 기다리며'(우)

위쪽은 캐나다의 사진 작가인 그레고리 콜버트의 원작 사진, 가운데는 사진을 표절한 그림으로 출판사 대표가 기소되는 데 이른 베스트셀러 〈인생수업〉의 표지 삽화, 오른쪽은 출판사가 지난해 말 새로 제작해 내놓은 표지 삽화.

탤런트 전지현(33)이 출연한 맥주 광고가 표절 시비에 휩싸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올해 5월 나온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광고가 지난해 8월 구치의 향수 CF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임 감독은 “LED라는 것을 부착할 수 있는 면이라는 게 분명히 필요한 거고, 바람은 관통해 나가야 하고, 하중도 줄여야 하다 보니 결국 와이어프레임(철골) 형태의 세트가 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작가는 임 감독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사전에 몰랐다면 유사작에 대한 크로스체크를 하지 않았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며 “아니면 있어도 상관없는 겁니까?”라고 재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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