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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릴 콜의 'Fight For This Love'를 표절한 선미 '주인공'의 프로듀서 테디

표절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3. 2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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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 코드+멜로디의 유사성

주인공'은 Am-G-D/F# - G-D/F#-Em - Am-G-D/F# - G-D/F#-Em로 진행된다.  '파이트'는 Am-G-D/F# - G-D/F#-Em - Am-G-D - G-Bm7-Em 패턴으로 진행된다.
브릿지에 사용된 코드는 12개. 11개의 코드가 일치한다. 진행 패턴이 똑같다. 11번째 코드만 '살짝' 다르다. '주인공'은 'D/F#'을, '파이트'는 'Bm7' 코드를 썼다.
하지만, 11번 코드는 다르지만 같다. 'D/F#'과 'Bm7'은 '대리코드' (구성음 중에 하나의 음만 다른 코드) 관계다. Bm7은 '시,레,파#,라', D는 '레,파#,라'. 즉, '시'만 빼고 동일하다.

물론 코드 진행만으로 표절을 논할 수 없다. 한 가지 코드로 무한대의 곡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게 멜로디다. 코드 위에 얹힌 멜로디.
'주인공'과 '파이트'의 멜로디는 어떨까. '주인공'의 경우 브릿지 첫 마디에 '도도도도시(솔)라'를 사용한다. '파이트'는 '도도도시(라)라'다. '솔'과 '라', 단 한 음 차이다.
또, 있을까?
솔라시(솔)시라-라시라솔 (주인공/2·3·4마디)
솔라시 - 시 - 시라시라솔 (파이트/2·3·4마디)
도도도도시라시 (주인공/5·6마디)
도도도시라시 (파이트/5·6마디)

출처: 디스패치

 

 ‘주인공’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 블랙 레이블 프로듀서 테디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으로 맡았다. 선미도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선미의 신곡 ‘주인공’을 작곡한 작곡가 테디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작곡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net 예능 프로그램 ‘투애니원TV’에 출연한 테디는 “최근 작업한 곡이 투애니원의 ‘파이어(Fire)’라는 곡인데 그 곡이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를 간단하게 보여드리겠다”며 작곡법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그날은 비가 오는 아주 기분 더럽고 축축한 날, 제 럭셔리한 침대 여기서 자고 있었다”며 “뻗어서 자고 있다가 갑자기 어디선가 ‘드르뜨 뜨르뜨 뜨르뜨따’하고 들려왔다. 이런 게 들려올 땐 다 패키지로 온다. 콤보로”라고 밝혔다.

이어 “노래가 신디사이저로 들리고 ‘둥뚜둥뚱 둥뚜둥뚱둥’ 이런 킥(kick) 소리가 생각이 났다”며 “앉자마자 10분 만에 만들었던 룹(Loop)”이라고 말하며 곡 일부를 들려줬다.

기사출처: 아시아경제

 

 ‘Fight For This Love’는 영국의 인기 걸그룹 걸스 어라우드 출신 셰릴 콜이 지난 2009년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3 Words’의 대표곡으로, 당시 UK싱글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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