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한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것과 이번 사건이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둘 다 공통점은 서울시 내에서 발생했다는 것이고, 구체적으로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는 이 자리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소인 외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는 저나 피해자는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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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세상이다. 힘들다고 울부짖고 싶으면 울어도 된다.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 용서하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언론에 고소사실을 알리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으며 안전한 법정 운운하는 것도 우습다.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용서하고 싶어도 못하게 위해를 가했단 말인가? 성추행 신고를 하거나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피해사실을 어떻게 입막음 할 수 있는가.
뒤늦게 5월에 피해상담을 받았고 7월8일에 고소를 했다는데 이 부분도 수상하다. 오늘 2시에 피해를 주장한 여성은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을 바꿨다.
성적인 내용이 증거라고 했으나 결국 이들은 그 내용이 아니라 텔레그램에 초대한 게 성추행 증거라는 이해 할 수 없는 주장을 했다. 경찰에 고소한지 만 하루도 안되서 언론에 알려지고 피해자가 누군지도 모르는 언론이 피해자들이 여럿 있다고 허위보도한 것은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그동안 기사에는 주변 동료들한테 박시장이 보낸 사진까지 보여줬다고 하더니 이제와서는 성추행 소문이 전혀 안났다???? 공식수사도 안되는 일을 기자회견 할 거라면 문자와 사진 정도는 공개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텔레그램에 초대한 것을 증거라고 들이미는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누구를 대변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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