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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 단이(귀), 단미(꼬리) 자르는 건 '동물학대'

동물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2. 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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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의 실제 모습은 이렇다. 도베르만은 생후 3개월 쯤 귀를 자르는 '단이 수술'을 받거나 긴 꼬리를 자르는 '단미 수술'을 받는다. 


▲수술을 받지 않은 도베르만 강아지들 본래 모습


도베르만 핀셔는 독일 원산의 사역견이다. 견고한 골격과 다부빈 근육을 가지고 있으며 꼬리가 길고 귀는 축 쳐져 있다. 일부 언론이 도베르만 핀셔의 특징으로 귀는 짧고 꼬리도 길지 않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도베르만 핀셔라는 이름은 가정의 호신견으로 개품종을 기획한 독일동부 아보르타 경찰 L도베르만의 이름에서 따왔다. 


귀를 자르지 않으면 귓병에 걸리기 쉽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2010년대 이후로는 귀를 자르는 것도 귓병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고 동물학대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강해지고 있다. 마찬가지 이유로 꼬리도 자르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성질이 난폭하고 공격적인 개라고 알려져 있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서 지속적으로 공격성을 억누르는 쪽으로 교배가 진행되었다고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단미가 개들 상호간 꼬리 의사 전달 시스템에 심각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개들 사이의 교제에 있어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단이, 단미 수술은 미용상의 이유 말고는 없다. 



단이, 단미 수슬을 받는 견종들 

출처: http://news1.kr/articles/?2263834



짧은 꼬리가 귀여워서?…태어나자마자 수술하는 웰시코기


웰시코기 강아지는 짧은 꼬리와 통통한 엉덩이가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의 꼬리가 원래는 짧지가 않습니다. 짧은 꼬리를 타고나는 웰시코기는 일부일 뿐이고 대부분 꼬리를 자르는 단미 수술을 통해 꼬리가 짧아진 겁니다


강아지가 태어난 후 1주일이 되기 전에 꼬리를 자르는 수술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미용 때문입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도그쇼에선 개의 꼬리길이가 심사기준에 포함됩니다. 미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 푸들이나 요크셔테리어 등 다른 강아지들도 단미 수술을 하는데요, 물론 꼬리가 가구에 부딪혀 혈관이 터지거나 습관적으로 꼬리를 무는 등 단미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간혹 있긴하지만, 이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생후 일주일 안에 이뤄지는 수술이라 해도 반려견은 고통을 느낄 텐데요, 본래의 모습을 해친다는 점에서도 동물 학대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34373&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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