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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말렉 주연 "빠삐용 (Papillon, 2017)" 예고편 및 OST

시네마천국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1. 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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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새롭게 탄생한 영화 ‘빠삐용’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빠삐용’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가 감옥에서 만난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와 함께, 한번 들어가면 죽어서 나온다는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에서 자유를 위해 끝없이 탈출을 시도하는 탈주극


출처: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1421434


예고편




1973년작 영화 빠삐용 줄거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빠삐용(스티브 매퀸 분)은 수용소가 있는 프랑스령 기아나로 향하던 중, 죄수 수송선에서 위조지폐범 드가(더스틴 호프먼 분)를 만난다. 드가의 돈을 노리는 죄수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된 빠삐용은 드가에게 접근하여, 기아나에 도착할 때까지 보호해주겠다고 한다. 그 대가로 드가는 빠삐용에게 탈출 자금을 대주기로 한다.

드가와 빠삐용은 기아나 도착 이후 편한 보직을 배정받기 위해 한 간수를 매수하지만, 드가의 신분을 알아본 다른 간수가 드가와 빠삐용을 같이 킬로포티라는 노역장으로 보내버린다. 빠삐용은 거기서 나비 상인을 매수하여 보트를 구입하기로 한다. 드가는 탈출에는 원래 관심이 없었고, 고국에서 아내와 변호사가 탄원을 해서 감형되기만을 기다렸으나, 노역장에서의 고초를 견디지 못하고 탈출에 동참하기로 한다.

그런데 일이 꼬여 버리고 만다. 어느 날 빠삐용은 간수에게 구타당하던 드가를 구하려고 간수에게 맞서다가 쫓기게 되며, 얼떨결에 혼자서 탈출하게 되었지만, 탈출을 도와주기로 했던 나비 수집가가 배신한 덕분에 다시 감옥에 들어가야 했다.

그에 대한 징벌로 독방에 갇혔지만, 열심히 운동도 하며 그럭저럭 살아가던 빠삐용에게, 제대로 먹지 못할 것을 걱정한 드가가 몰래 매일 넣어준 코코넛 반쪽이 또 빌미가 되어, 가뜩이나 적은 식량배급을 반으로 줄이고 아예 빛을 차단해버렸다. 그렇게 2년을 보내고일반 감옥으로 돌아와 드가와 재회할 때쯤 되니 폭삭 늙어버렸다. 드가는 간수를 매수하여 편한 보직에 배정된 상황이었고, 여전히 아내와 변호사로부터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빠삐용이 풀려나왔을 때에는 건강이 너무 악화되어 병원에 수용되어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바다를 보며 자유를 꿈꾼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죄수들과 2차 탈출을 시도했다. 드가는 이 와중에 빠삐용을 구하려다가 간수를 공격하게 되고, 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탈출에 동참하게 된다. 이들은 나병 환자촌의 도움으로 배를 구해 콜롬비아에 도착하지만, 같이 탈출했던 드가와 마튜레트는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잡혀 버리고 만다. 빠삐용은 도주 과정에서 원주민 부족을 만나고, 빠삐용의 나비문신을 마음에 들어 한 족장에게 그 문신을 새겨준 대가로 진주 주머니를 받는다. 도주 과정에서 검문에 걸릴 위험에 처하지만, 헌금 받느라고 애쓰는 수녀를 만나 진주를 헌금하여 검문을 피하고, 수녀원으로 몸을 피한다. 그러나 헌금+뇌물로 내놓은 진주를 받기에 내심 빠삐용을 안심시켰던 수녀원장이 빠삐용을 밀고하여 다시 붙잡히고 만다.

독방에서 5년을 보내고 다시 한 번 풀려났을 때 마튜레트는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고, 빠삐용을 알아보고는 나지막이 그의 이름을 부르며 죽는다. 그리고 빠삐용은 바다에 상어가 우글거리는 악마의 섬으로 보내졌다. 간수에 따르면, "이 악마의 섬에서는 규율이 엄격하지 않아. 상어와 파도가 간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말썽만 일으키지 않으면 자유롭게 살 수 있지." 간수는 빈 집 하나를 내주어 주인공을 살게 한 뒤, "이 섬에서 나가는 유일한 방법"인 연락선을 타고 떠난다. 그래도 이름과 달리, 이 섬 자체는 풍요롭지 않아도 농작물은 잘 자라는 편이었고, 닭이나 몇몇 가축까지 있어서 굶어죽을 일은 없었다. 악마의 섬에서 드가랑 반갑게 재회하면서 그가 마련한 가재 요리를 즐기는데, 드가는 아내와 변호사에게 배신당하여 이젠 빈털터리가 되었다고 한다. 아내와 그 변호사가 결혼했다고. 

탈출해봐야 이젠 거지꼴이라 모든 걸 포기하고 이 섬에서 살다가 죽겠다고 한다. 하지만 빠삐용은 그래도 나는 탈출한다며, 다시 잡힌다면 얄짤없이 단두대행임에도 불구하고 섬에 오자마자 바다를 쳐다보며 탈출할 생각만 한다. 그리고 파도의 방향이나 여러 가지를 꾸준히 관찰, 연구한 후 야자나무 열매 껍질을 모아 작은 배를 만들고, 야자열매도 모아 탈주에 필요한 식량도 마련하여 드디어 탈출에 성공하며 그 유명한 명대사를 남긴다.

"이 자식들아, 나 여깄다!(Hey you bastards! I'm still here!)"


그리고 그 모습을 웃는지 우는지 모를 모호한 표정으로, 빠삐용이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던 드가가 등을 돌리고서 내레이션이 흘러나오고, 결국 빠삐용을 가둘 수 없었던, 이젠 폐허가 되어버린 프랑스령 기아나의 형무소를 비춰주며 영화는 끝난다.


출처: https://namu.wiki/w/%EB%B9%A0%EC%82%90%EC%9A%A9(%EC%98%81%ED%99%94)





바람처럼 자유롭게(Free as the Wind) / 영화 '빠삐용'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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