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폭발사고...그리고 인간성을 상실한 jtbc 스포츠중계 방식 뉴스보도 '관전 포인트?'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형 폭발로 인한 사상자가 5천여명으로 늘었다.

jtbc는 인명사고를 보도하면서 '관전포인트'라는 이해 할 수 없는 말과 함께 보도 내내 스포츠 중계 하듯 가볍게 이 일을 대했다.

이해 할 수도 이해 받지도 못 할 보도 행태다.

한국 시간 2020년 8월 5일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이번 폭발과 관련해 4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JTBC 뉴스해설쇼 <310중계석>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 소식을 마치 게임중계하듯 보도했다.

jtbc가 뉴스에서 한 말은 다음과 같다.
"다음 현장은요. 정말 깜짝 놀랄만한 외신이죠. 베이루트 폭발 사고 원인으로 엇갈린 입장들이 나오는 가운데. 우선 관전 포인트부터 보시죠. "

재난보도는 즐길 준비를 하는 스포츠중계가 아니다.

남의 고통이 나의 행복인가?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하지 못할망정 즐기지는 말자. 국 시간 8월 5일 오후 2시 기준 사망자가 100명 이상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4천 명 이상 발생했다. 또한 소방관들을 포함해 100명 이상이 실종되었다

썸네일부터...이게 할 짓인가? jtbc는 뉴스를 보도하기 전에 인간성부터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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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ENU8KUTH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