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은 제21대 국회의원이다. '임대차 3법'에 반대하는 윤희숙 통합당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은 거짓말에 불과했지만 언론에 의해 주목을 받았다.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 주택자였던 윤희숙이 주택을 팔고 임차인의 설움을 알기라도 하는 듯 '분노'하는 장면은 비판받아야 마땅했지만 이를 지적하는 언론은 거의 없다는 건...
임대인이자 임차인인 윤희숙이 자신을 임차인이라고 소개한 5분간의 거짓말은 조선일보 등에 의해 철저히 보호 받고 있다. 윤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가액은 총 12억4200만 원이며, 부동산은 성북구와 세종시에 각각 아파트를 한 채씩 가지고 있다가 세종시 쪽은 최근에 매각했다. 윤희숙은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여 오보된 내용의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저는 임차인이라고 시작한 12억 자산가 윤희숙의 연설은 "제가 임차인을 보호하는 것을 반대하느냐, 절대 찬성한다"라는 말과 같은 기만으로 끝을 맺었다. 윤희숙은 옳지 못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속였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연설은 파렴치한 사기꾼의 눈속임과 다를 바 없다.
윤 의원은 2013년 공공기관 이전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특별 분양을 받은 세종시 아파트와 서울 아파트를 보유했다. 최근 세종시 아파트를 팔았다. 서울 아파트는 임대를 주고, 총선 출마를 위해 자신의 지역구인 서초갑에 전세를 얻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의원이 임차인을 강조하셨는데 소위 오리지날은 아니다. 국회 연설 직전까지 2주택 소유자이고 현재도 1주택 소유하면서 임대인”이라며 “4년 뒤 월세로 바뀔 걱정? 임대인들이 그리 쉽게 거액의 전세금을 돌려주고 월세로 바꿀수 있겠느냐”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갭투자로 빚을 내서 집 장만해 전세준 사람은 더하다. 어찌됐든 2년 마다 쫒겨날 걱정, 전세금, 월세 대폭 올릴 걱정은 덜은 것”이라며 “국회의사당에서 눈을 부라리지 않고 이상한 억양 아니라 조리있게 말을 하는 것은 그쪽(통합당)에서는 귀한 사례이니 평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마치 없는 살림에 평생 임차인으로 산 호소처럼 이미지를 가공하는건 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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