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 개최를 위해 방사능은 통제하에 있다고 공언한 바 있다. 방사성 낙진비를 인정 할 경우 후쿠시마 내 방사능 오염 역시 인정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히로시마 원자폭탄 검은 비 피폭자 1심 판결에 불복한 듯 보인다.
70%가 숲으로 이뤄진 후쿠시마 지역은 그간 방사능 제거는커녕 방사능 측정도 어려움이 많았다. 그 와중에 지난달 태풍에 휩쓸렸고,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
원폭투하 뒤 검은 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 뒤 '검은 비'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사이타마현 하스다(蓮田)시에는 검은색 비가 내린다는 신고가 20건 이상 접수돼 당국이 사태 파악에 나섰다. 일본정부는 폐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나서 연기와 재가 섞였다고 말했으나 이를 온전히 받아 들이기는 힘들다. 화재로 인해 검은 비가 내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일본 정부가 방사능 수치를 숨기거나 낮추는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한 날에도 검은 눈이 내렸다. 인자이씨는 2011년 3월 12일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날을 ‘검은 눈’이 내린 날로 기억하고 있었다. 검은 눈은 그에게 불길한 공포였다.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몸 곳곳이 아프기 시작했다. 그린피스는 “이곳 거주자는 매일 방사능 물질에 노출된다”면서 “일본 정부는 오염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주장하지만 70% 이상이 숲인 이곳은 오염 물질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8월과 지난 4일 도쿄와 가까운 사이타마현에서 온몸이 파란 청개구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같은 달 사이타마현에서는 온몸이 샛노란 황소개구리가 발견됐다. 사이타마 현립 수족관 관계자는 “색소 부족으로 보인다. 노란 청개구리라면 전례가 있지만, 노란색 황소개구리를 발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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