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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 (Megalia)와 메르스갤러리

이상한나라의젠더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1. 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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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는 '남성혐오'를 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다. 여성혐오를 그대로 남성에게도 반사하여 적용하는 '미러링'을 사회 운동 전략으로 삼았다고 그들은 주장하고 있지만 '혐오'를 이용한 자기 선전에 불과하다. 무뇌아적 페미니즘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래디컬 페미니즘'은 무뇌아적이지 않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혐오'를 광고 삼고 있다. 실제로 메갈리아의 기원이된 메르스 갤러리는 '메르스 첫 환자가 남성'인데서 출발했다. 2015년 8월6일 메르스 갤러리, 메갈리아 사이트로 독립했으며 후에 워마드로 가지를 뻗쳤다. 강남역10번 출구 여성살인사건 때 피해자 추모집회를 빙자한 '남성혐오'를 노골화 했으며 피해자 유족에게 '한남충'이라는 말을 내뱉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2018년 12월1일 여성신문은 '메갈리아'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라는 칼럼을 통해 '메르스 갤러리'가 메르스 최초 환자가 여성으로 알려지자 남성들이 여성혐오 발언을 했기에 메갈리안이 메르스 첫 환자인 남성을 혐오하고 모욕하는 것이라는 터무니 없는 글을 쓴 바 있다. 





메르스 갤러리 이용자들의 성전인 노르웨이 여성주의 소설인 <이갈리아의 딸들>의 작가 게르 브란텐베르그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뒤바뀐 세상을 그리고 있다.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래디컬페미니즘이 남성성을 거세하려 한다고 우려하고 있으나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그녀들의 목적은 여성성을 거세해 자기 자신을 남성화 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들은 생물학적 성을 거부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과도하게 집착한 나머지 의원비율 및 기업임원 비율 등에 기계적으로 동수를 요구하고 있다. 여성에게 일정비율을 보장하라는 이러한 주장은 여성정치인 및 소수 엘리트 여성에게 유효하게 쓰이고 있기에 '메갈'과 '워마드'에 대한 비판은 찾아보기 힘들다. 



일부 여성들이 페미니즘이 모든 여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그들은 피해 여성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피해 여성을 통해 이슈화가 가능하느냐, 에 집착한다. 게다가 언론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기에 언론이 민감해하는 장자연 사건에 관련해서는 입을 닫는 경향이 있다. 과정보다는 결과에 집착하기에 가해자가 아니라 판명난 경우에도 쉽게 인정하지 않으며 '여성이 가해자'인 경우에는 무조건적인 방어논리를 펼친다. 혜화역 시위의 경우 여성이 가해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촬영편파수사"라는 말로 꾸준히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을 대하는 언론의 태도 역시 비상식적인지라 '언론'이 작정하고 남녀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하다. *메갈은 일베수준이라는 비판에 대해 오마이뉴스는 메갈이 하는 건 도덕적 분노고 일베는 혐오라는 이해불가능한 논리를 펼친 바 있다. 실제로 메갈은 자신들의 투쟁이 인정투쟁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데 이는 꿰어맞추기식 둘러대기에 지나지 않다. 현재까지의 여성운동은 상대를 굴복시키기 위한 것이었지 자신들의 명예를 위한 싸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피해자를 향한 조롱은 명예를 위한 싸움이 될 수 없다. 


천하제일여혐대회를 개최했다. 가장 끔찍하고 악독하고 우스운 것을 뽑는 그런대회였지만 '증거'는 전무하다. 일부 네티즌은 천하제일여혐대회를 그대로 옮긴 책이 82년생 김지영, 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간증이라고 표현했는데 간증은 개신교계에서 자신의 종교적 체험을 이야기하는 의미로 쓰인다. 



그 일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없지만 그 일이 없었다는 것도 입증할 수 없다는 점에서 메갈리아가 원하는 페미니즘은 '종교'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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