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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 = 주홍글씨 = 청교도 시대의 비이성적인 모습

이상한나라의젠더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2. 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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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은 성폭력을 겪은 모든 이를 위한 것이지만 여성주의자들이 이끄는 미투는 여성운동으로 변질됐다. 현재는 매카시즘, 마녀사냥으로 진행되는 운동이라는 일각의 평가를 받고 있다. 가해자가 여성이고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사실만으로 가해자를 옹호하며 시위를 벌일 만큼 '성별'을 구분하며 그때 그때 다른 대처를 하기에 '위선자'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고소인, 희생자, 폭로자, 익명의 누군가가 계속 미투운동에 계속 나서고 있지만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논쟁'조차 '여혐'으로 몰아 합리적 의심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프랑스 페미니즘 평론가는 반대가 불가한 미투운동을 "청교도 시대의 비이성적인 모습'이라고 칭한바 있다. 프랑스 여성들은 페미니스트들이 군중들에게 매우 엄격한 삶을 강조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사회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가차없이 냉혹하게 굴고 있다며 그들이 이끄는 미투운동을 반대하고 있다. 실제로 여성단체들은 이상적인 사회건설과 유지라는 명목하에 나다니엘 호손의 주홍글씨라는 작품 속 군중처럼 원래의 목적을 잃고 지목당한 대상을 마녀사냥하는데 치중하고 있다. 



영화감독 '미카엘 하네케(Michael Haneke) 감독은 '미투(#MeToo)' 운동을 "마녀 사냥"이라고 비판했다. 하네케 감독은 "당연히 어떤 형태의 강간이나 강제적 행위는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기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현재 번지고 있는 이 히스테리는 혐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미투운동이 싫은 이유로 성찰이 결여된 악의, 팩트에 기반하지 않은 맹목적인 분노, 그리고 범죄를 저질렀는지 확인이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많은 사람의 삶과 경력을 파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의 미투운동이 "남성혐오적 청교도 주의"에 불과하며 미투운동이 성폭력이 비난 받고 처벌받아야 한다는 사실과 관계 없이 번지고 있다면서 우려했다. 그의 주장대로 마녀사냥은 중세에 남겨둬야 하나, 미투운동을 비판한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찍어 누르는 행태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숀펜은 미투운동을 갓난아이의 십자군 전쟁이라고 비판한바 있다. 페미니즘 비평가 크리스티나 소머스는 페미니즘이 권력의 남용을 고발하는 것을 넘어 남성과 성정체성에 대한 혐오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성을 트라우마에 취약한 존재로 보거나 후회가 남은 성관계와 강간을 혼동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투운동에 비판적인 입장을 내비추고 있는 프랑스 여성들은 미투운동의 폭로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남성에게 변호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이들을 성범죄자들과 같은 선상에 올려놓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카엘하네케 인터뷰 출처: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28992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 영문과 교수 재니스 피아망고Janice Fiamengo 는 많은 사람들이 페미니즘에 반대한다고 하는 이 표현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을 평등과 동등함에 대한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적이었기에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이유로 1. 페미니즘은 의무에 관해서는 특별한 면제를 원하면서 그저 여성으로서의 권리와 어드밴티지만을 요구하는 것이 되어버렸다는 점. 2. 여성에게 하나의 기준만을 강요하는 관행과 이데올로기에 반대하기에. 3. 남성들을 단지 남자라서 특권이 있다며 가혹하게 밀어붙이는 것에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제 정신인 사람이라면 이러한 이중잣대를 반대해야 하며 페미니즘 운동의 거짓과 위선은 매일 폭로되고 또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니스 피아망고는 페미니즘이 고등교육을 파괴하는 방법, 여성학은 반드시 죽어야 한다, 등을 저술한바 있다. 



Janice Fiamengo는 University of Ottawa의 영어 교수다. 그녀는 Studio Brulé의 YouTube 시리즈 인 Fiamengo File을 개최하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는 교리, 기괴한 강박 관념, 서구 문화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하여 학업 페미니즘의 사기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무죄의 추정과 법 앞에 정당한 절차 등과 같은 시민의 권리가 제거 되고 있다는 점에서 페미니즘을 비판하고 있다. 그녀는 개인의 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지지하며 이성적이고 통찰력이 있는 명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출처: http://www.studiobrule.com/janice-fiamengo.html



# 빌마허/ 미투운동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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