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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성평등' vs '역차별' 로 보는 페미니스트들의 위선

이상한나라의젠더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2. 1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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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을 통해 본 여성주의자들은 하나같이 지금당장 여성할당제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채용 비율을 동등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장의 수혜를 받길 원하는 모습은 '이기주의'의 극치다. 덧붙여 이들은 빈약한 근거를 만들기 위해 서스럼 없이 '인류 역사상 여성은 단 한번도 남성의 우위에 있어본 적이 없다"는 왜곡도 일삼는다. 한강 이남의 삼한은 모계사회였으며 동남아 일대의 신화는 모계사회 유산이다. 중국 뭐쒀족은 여자가 어느 가정에서나 가장 구실을 하며 '다부'라 불린다. 모계사회인 인도 카시족은 남자가 재산을 소유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이 이를 모를리 없다. 



산업재해로 죽은 성별은 남자가 90프로 이상이다, 라는 말에 여기서 그걸 꺼내는 건 비열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이득'의 논리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전체를 위해서 희생을 감내하라고 주장하는 건 '전체주의'다. 오늘날의 남녀 평등을 부정하며 불평등이 존재해야만 하고 또는 유발돼야만 고위직에 진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말해서는 안된다. 페미니즘은 파시즘의 반대말이 아니라 같은 말이라 봐도 되는 이유다. 파시즘은 남성은 여성에 비해 신체가 우월하고 징병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성우월주의를 주장하며, 또한 남성적 카리스마를 강조하기에 양성평등을 주장하는 민주주의, 사회진보주의, 개인의 자유가 우선시되는 자유주의와 반대되는 사상이다.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이라는 말을 선점하고 반박할 수 없는 가치를 기지삼고 있을 뿐 파시즘과 다를 게 없다. 그들은 오늘날 이룬 양성평등을 부정하며 불평등하다고 끊임없이 말하며, 전체를 위해 소수의 희생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파시즘과 성별만 바뀌었을 뿐 다를게 없다. 파시즘은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를 교묘히 이용해 대중적 애국심을 고취해 대중독재를 합리화 하며 광적인 군중심리를 동원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페미니즘은 거부할 수 없는 인권, 성평등, 인간애 등의 가치를 교묘히 이용해 대중독재를 합리화 시킨다. 허위고소를 당해 무고로 고통받는 피해자를 전체를 위한답시고 외면하는 사람들이 과연 평등을 논하고 인간을 이야기할 자격이 될까?



게다가 그들은 피고인이 유죄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조차 내팽개치고 있으며 증거우선주의를 배제하고 또 결과를 내기 위해 위증도 서슴치 않고 있다. 다수의 범죄자를 놓치게 될 지언정, 단 한명의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된다, 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보자. 무죄추정의 원칙, 죄형법정주의, 증거재판주의는 근대 법치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법리다. 사실의 인정은 증거에 의하여야 하고, 법죄 사실의 인정은 합리적인 의심이 없는 정도의 증명에 이르러야 한다는 건 '마녀사냥'의 피해자들, '이념몰이'을 위해 희생당한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성폭력이라는 죄가 무거우니 지목당하는 순간 넌 가해자야, 라고 말하는 건 마치 종교재판 같지 않나? 마녀라고 지목당하는 순간 '마녀'라는 죄가 무겁기에 지목당한 사람이 죽어야만 끝나는 재판과 대체 뭐가 다른가? 마녀사냥을 하던 사람들의 진술도 일관적이었으며, 종교재판을 자행하던 청교도 인들 역시 진술이 일관적이었으며, 이념몰이로 애꿎은 사람들을 몰살한 독재자들의 진술 역시 일관적이었다. 대체 페미니즘, 어느 구석에 '평등'이 있고 '자유'가 있고 '인권'이 있나? 대의를 위해 개인이 희생당해야 하는 사회라면 없어지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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