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NS상에는 배달의민족 앱 삭제 인증 사진을 공유하거나 앱 주문 대신 전화주문을 독려하는 등의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 구글플레이에서는 배달의민족 앱을 삭제했다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배달의 민족은 울며겨자먹기로 사과를 했다. 그러나...
배달의민족은 2011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 내 점유율 1위의 배달 앱이다.
배달의민족은 2019년 12월 13일 배달 앱 점유율 2, 3위인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됐다.
이로써 딜리버리히어로가 한국 배달 앱 시장 점유율 99% 이상을 확보하면서 사실상 독점 상태가 되었다고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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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일 새로운 요금체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많은 이들의 반발에 마주했다.
오픈 서비스는 주문이 성사되는 건에 한해 5.8%의 수수료를 받는 체계다. 기존 서비스 '오픈 리스트'의 수수료(6.8%)보다 1% 낮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수수료가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뀐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업주들은 매달 총 매출액의 6.8%를 배달의민족에 냈다. 그리고 업주들에겐 2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무작위로 세 점포가 상단에 노출되는 '오픈 리스트'와 8만8000원을 내고 오픈 리스트 아래 점포를 노출하는 '울트라콜' 옵션이 있었다.
하지만 이 체계에는 일부 자금력 있는 업주들이 고가의 광고 상품인 '울트라콜'을 적극 이용해 주문을 독차지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소상공인연합회은 지난 3일 논평을 내고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제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꿨다"며 "금액에 제한이 있는 정액제와 비교해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가 기하급수로 증가하는 정률제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바뀐 수수료 정책으로 기존보다 적은 수수료를 내는 경우는 월 매출 155만원 이하의 점포"라며 "이는 일 매출 5만 원에 불과한 것이어서 대부분의 소상공인은 사실상 엄청난 폭의 인상을 감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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