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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그리고 채널A의 거짓말 ... 검언유착 의혹 증폭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4. 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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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남부지검은 신라젠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서정식)에 재배당했다. 라임자산운용 사건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로 배당됐다. 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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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채널A-검사장 의혹을 터뜨린 MBC 장인수 기자가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오늘밤 후속보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어제 미처 다 설명하지 못한 여러가지 중요한 내용들도 추가로 폭로했다.
해당 채널A 기자가 협박 과정에서 검찰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들을 여럿 떠들었다는 것이다. "윤석열 최측근 검사장"이 단순히 이름이 도용되거나 허위로 참칭된 것이 아니라, 이 '기자 협박 사건'에 실제로 해당 검사장을 포함한 검찰이 관여했다는 중요한 정황이다.
장인수 기자에 따르면, 해당 채널A 기자는 협박 과정에서 지난 2월에 이미 다음과 같은 발언들을 했다고 한다.


"이미 6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시간이 지나면 수사검사가 더 늘어날 거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접 선수들을 정해서 파견했다."
"검찰은 대표님 자산과 소유했던 부동산 자금에도 다시 한번 추적에 착수하고, 소유했던 양주 부동산에도 이미 수사관들이 왔다갔다."
"비서로 근무한 임씨도 곧 검찰 조사를 받게 될 거다."
"대표님은 3월 중순쯤에 검찰이 조사받으러 들어오라고 할 거다."
채널A 기자가 늘어놓은 이런 내용들이 실제로 하나씩 사실이 된 것이다. 이철씨는 채널A 기자가 예고했던 대로, 실제로 3월 12일에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 또 해당 채널A 기자는 대검의 고위급하고도 수시로 연락하고, 남부지검과도 연락했다면서 검찰과의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출처: thebriefing

검언유착 사건을 취재한 MBC는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의 녹취록이 아닌 녹음파일 전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녹취록이 아닌 녹음파일이기에 그 파장이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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