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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상습폭행 김소희 코치 과거라 괜찮다???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1.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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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소희 코치는 지난 2004년 그의 상습 폭행을 폭로한 선수들의 선수촌 이탈 사건 직후 코치직을 사퇴했다. 당시 선수들은 빙상연맹에 제출한 진술서에 “"스케이트 날 집으로 목덜미를 잡고 계속 때렸다", “아이스하키 채에 맞아 온몸에 멍이 들기 일쑤였다”, “체벌을 당하던 선수가 쓰러져도 계속 때렸다”라며 구체적인 폭행 피해 사실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김 전 코치는 지난 2017년 3월 대한체육회 여성 체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그리고 1년에 두 번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도 참석했다.


출처: mbn




'구타 지도자'가 승승장구하는 한국 빙상


-ISU 기술위원에 당선된 김소희 빙상연맹 심판이사
- “김 이사는 코치 시절 선수 구타로 큰 공분 샀던 인물”
- “약하게 때려도 심하게 아픈 관자놀이나 명치를 주로 때렸다.”
- “2000년대 초반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형제복지원이나 다름없었다.”
- 빙상연맹 “10년 지나 김 이사 징계 여부 확인할 수 없다.”
- 구타로 사회적 파문 일으켜도 시간 지나면 승승장구하는 빙상계



6월 8일 열린 '제57회 ISU 총회'에서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으로 선출된 김소희 빙상연맹 심판이사(사진=엠스플뉴스)

” 지도자들의 선수 구타야말로 빙상계의 고질적 병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회적 문제가 돼도 그때뿐이에요. ‘상습 상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도 지금은 시끄럽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화려하게 다시 빙상계로 돌아올 겁니다. 그게 대한민국 빙상계의 전통 아닌 전통이니까요. ” - 6월 25일 조재범 전 코치의 구속영장 기각을 지켜본 빙상인 -

출처: 엠스풀



📎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는 근시안적인 ​해결 방법에 있다. 눈감고 아웅하지 말자. 경력이 실력이 아니라 실력이 경력이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추잡한 방법으로 경력을 쌓는 사람들이 실력파로 둔갑하고 있다. 뿌리가 병든 나무에 가지를 자른 들 병든 나무가 튼튼한 나무로 바뀌지 않는다. 병든 나무를 뿌리채 뽑고 새싹을 심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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