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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관련 의혹들은 사실일까?

스포츠하이라이트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8. 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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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연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했다?
-2012년 8월 21일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발목 부상으로 불참했다. 손연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 런던올림픽 직후 대표팀 선발전에서도 이날과 같은 이유로 불참했고, 추천 규정에 따라 대표팀 명단에 올렸다. 이와 같은 추천 발탁이 반복되면 악용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2. 손연재는 성적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인다?
-아니다. 손연재에게 네티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4월 말경 주민등록지 상의 경찰서에서 손연재 은퇴 글로 인해 고소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손연재가 전 세계 한 50위쯤 되는 실력이었으면 메달바이어인지 일반인이 보면 몰라서 소문도 안 난다. 문제는 전 세계 500위 정도 될까 한 실력으로 3등 하니 문제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로 인해 손연재에게 고소를 당했다.  그는 5월 중순 실제로 조사를 받았고 14일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3. 손연재는 남의 발을 자신의 발이라고 속였다?
- 발 사진의 주인공은 손연재가 아니다. 해당 사진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명 발레리나 팔로마 헤라라의 발. 그는 아메리칸 시어터 발레단 소속돼 있고 국내에도 내한한 적이 있다. KBS 2TV '생생정보통'도 지난해 9월 해당 사진을 손연재의 발 사진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다. 당시 잘못을 인정하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결과, 손연재의 발이 아니다. 사실 여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시청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심려끼치게 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신중하게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4. 손연재 애국가 등장 비판 처벌?
-법원이 체조선수 손연재씨(19·사진)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40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김영식 판사는 인터넷에 손씨를 비방하는 글을 수차례 올린 혐의로 기소된 신모씨(47)에 대해 11일 이같이 판결했다.



5. 손연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 손연재는 일본게이샤를 표현한 나비부인과 사꾸라가 그러진 복장을 했다. 일본을 상징하는음악과 일본색 짙은 복장에 대한 비판을 받자 손연재는 벗꽃이 아니라 매화라고 해명했다. 나비부인 음악에 매화는...글쎄




6. 손연재 오버 스코어 논란?
-데리우기나는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언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26일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터키 리듬체조 세계선수권을 언급하며 "한국 체조선수(손연재)는 선수가 아닌 광고 상품일 뿐이다. 메달을 딸 정도의 기술적 완성도를 갖추지 못했음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독설을 쏟아냈다.이어 데리우기나는 "안나 리자트디노바(21·우크라이나)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도 될 연기를 펼쳤다. 정말 잘했다"라면서 "한국 선수가 후프 3위에 오른 것은 정말 유감스럽다. 기술의 난이도, 아름다움의 완성도 등 어떤 면에서도 리자트디노바보다 떨어졌다"라며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7. 언론이 띄우는 손연재?


-손연재 성적은 압도적 실력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했다. 올림픽 메달도 없었으며 세계선수권에서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우리나라 언론이 순위가 아닌 메달에 집착해왔던 것을 생각해보면 손연재의 성적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반면 타 메달리스트들의 소식은 상대적으로 조용했다.



8. 손연재는 고소하지 않는다?
-손연재 측은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 및 각종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다수의 증거 자료들을 확보하였으며 고소 및 고발 절차를 준비했다.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씨는 지난 3월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45명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피의자 소환 조사 등을 거쳐 지난 5월 일부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9. 손연재는 거짓말을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손연재는 결선에 코치가 심판으로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결선 출전 선수와 같은 국적 심판은 결선 심판을 볼 수 없다”며 “ 심판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 국제 체조 연맹에서 지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종목별결선 배치표에는 한국 국적의 심판 이름이 올라와 있었다. 특히, 개인종합결선 심판 배치표에는 한국 국적의 심판이 두 명이나 돼 논란은 증폭됐다.



10. 손연재 vs 대한체조협회...누가 진실?
-지난 10월 17일 손연재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리에A대회에 선수등록을 위해 공항에 갔다가 항공권이 취소되어 되돌아온 일이 있었다. 이 당시 언론들은 "체조협회가 선수불참통보를 했기 때문에 대회 주최 측에서 항공권을 취소"했으며, 이 때문에 "손연재는 이탈리아 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일로 체조협회는 언론사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다. 다음 날 18일, SBS는 손연재가 공항에 갔다가 돌아오는 모습을 방송하면서, "체조협회는 손연재의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했으며, "협회가 권유한 이벤트성 행사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 초대받은 정식 대회 출전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들은 지난 1일, 국제체조연맹 총회를 마치고 귀국했다. 귀국 후 11월 1일과 2일 기자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체조협회 관계자는 "우리가 외국 출장 중인 동안에도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언론 보도들도 잘못된 부분이 많아 보인다"는 말로 그동안 나왔던 언론보도들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체조협회에 쏟아진 비난을 반박하는 새로운 사실도 밝혔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 10월 17일 이후 이탈리아 파브리아노 측에 확인한 결과 항공권 취소를 알리는 이메일을 손연재 소속사에 보낸 적이 없으며, 항공권을 예약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 일과 관련해서 이탈리아 대회 관계자도 매우 불쾌해했다"고 밝혔다. 이는 체조협회가 손연재의 이탈리아 행을 막았다는 언론보도나 손연재 소속사의 주장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다. 
   
체조협회 관계자는 계속해서 "협회에 그동안 많은 언론사들이 취재했지만, 우리가 밝히는 내용을 제대로 알려주는 곳은 거의 없었다"면서 협회만 일방적으로 질타한 언론들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협회 입장이 왜곡 보도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월요일 선수 강화위원회가 열리는데, 이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일과 이탈리아 파브리아노 측에서 보내온 문서를 공개하는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고 밝혔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97646




악플에 상처 받는다는 손연재와 손연재에 관련된 비판을 악플이라고 칭하는 jtbc 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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