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머니 박사는 남녀의 성이 만들어진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비인간적인 실험을 진행했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계 그리고 생물학적 근거를 깡그리 무시하는 페미니스트가 진행하는 젠더 교육과 유사하다.
후천적 요인이 자연적 원인을 대체할 수 있을까?
1966년 머니는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젠더 실험을 했다.
자신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일란성 쌍둥이 중 하나를 여성으로 키우기로 한 것이다. (데이비드는 1965년, 캐나다 위니펙에서 쌍둥이 형제 중 형으로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의 이름은 브루스 라이머(Bruce Reimer). 일란성 남동생은 브라이언 라이머(Brian Reimer). 아기 때 포경수술을 받으러 먼저 들어갔는데 소작기를 사용하던 의사의 실수로 음경을 크게 다쳤다. 아예 타들어 사라질 정도로 화상을 입었다)
그 후 몇 년간 이 실험은 큰 성공으로 알려졌고 머니는 그 성공에 관해 논문도 썼다.
이 과정에서 여자로 살아가려던 당사자의 고통은 철저히 감춰졌다. 14살때 사실을 알게 된 데이비드는 곧바로 남자 아이로 돌아갔다.
데이비드는 14년간 여성으로 살아갈 것을 강요받았다고 했으며 이러한 경험이 끔찍했다고 했다. 그는 2004년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었다.
존머니는 세계적인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쌍둥이 젠더실험의 결과를 조작했으며 데이비드가 성정체성 문제로 힘들어 할 때 '데이비드' 동의 없이 이루어진 모든 실험을 자랑삼아 떠벌였다.
아기의 젠더를 수술과 양육만으로 결정 할 수 있다는 존 머니의 논문은 사실이 아니었다. 페미니스트 집단은 존 머니의 논문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들에게 진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데이비드가 죽은 뒤 젠더 정체성은 생물학적으로 결정되며 바꿀 수 없다는 생물학자들의 발표가 있었지만 소용없었다.
간성 또는 인터섹스는 염색체, 생식샘, 성 호르몬, 성기 등 남성이나 여성의 신체 정의에 규정되지 않는 특징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어린 시절에 받은 수술은 자신의 성적 특성을 감춘다.
간성인 사람들은 "우리는 인류의 생물학적 성과 젠더를 외부에서 심어진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적 성은 선천적인 성에 의해서 결정된다. 유엔(UN)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전 세계 인구의 0.05~1.7%가 간성으로 태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간성이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라는 생각은 잘못됐다. ‘클라인펠터증후군’은 일반염색체 22쌍과 성염색체 XY 한쌍을 갖고 태어나는 남성의 성염색체에 X성염색체가 1개 이상 더 붙는 유전병이다. 터너증후군’은 X성염색체 부족으로 나타나는 유전병이다. 여성의 경우 남성과 달리 온전한 2개의 X성염색체를 갖고 있어야 하는데, 이 염색체가 하나 빠지거나 일부분이 소실되는 경우다. 간성을 젠더의 근거로 삼는 건 몰상식하다. X염색체를 더 가지고 있다면 남성, 일부분이 소실됐다면 생물학적으로 여성으로 보는 게 맞다.
존 윌리엄 머니는 성정체성, 젠더 역할, 성지향이란 어휘를 최초로 소개했다. 그의 글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약 2000여개의 글과 책들로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핵심 연구 결과중 하나가 날조였으며, 개인의 삶을 파괴한 것으로 드러나 지탄받고 있다. "성역할"로서 "젠더"라는 용어를 가장 먼저(1955년) 사용한 것도 이 사람이다.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젠더'는 딱 이 정도 수준이다. 존윌리엄 머니는 성정체성은 출생시는 중성이며 생후 18개월까지라면 부여된 성별을 바꿀 수 있다는 설을 주장하였다. 그의 성정체성에 대한 가설은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기보다는 독단적인 믿음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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