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그리고 공격성 : 차오름 양호석 폭행사건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4. 26. 06:33

본문



🔼 양호석은 10년 지기 ‘차오름’이 아는 형에게 전화하겠다는 말에 감정이 상했다며 뺨을 때리고 술병으로 머리를 내려치는 등, 무자비한 폭행을 이어갔다.

🔼 차오름은 현재 안와벽 골절과 비골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고, 치아와 다친 눈이 자칫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병원의 경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사용은 공격성 증대 , 각성, 과민성과도 연관이 있다.


▶️ 스테로이드계 남성호르몬 투여가 지속될 경우 몸의 벨런스 뿐만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름 아니라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게 되고 공격적 성향을 띄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는 두리뭉실하고 의미심장해 보이는 말로 자신의 폭행을 정당화하고 있지만 ......10년 넘게 알고 지내던 친한동생을 저 지경으로 만들고도 고개를 뻣뻣하게 치켜들고 안하무인식으로 나오는 모습은 글쎄......


🔼 약물중독 상태서 가족 살해한 크리스 벤와. 벤와의 집에서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트스테론을 찾아냈다.





​제약 회사들은 ‘근육 늘리기와 부작용 줄이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5] 처음으로 개발된 AAS이자 육체미 선수들이 여전히 애용하는 ‘데카듀라볼린(성분명: 난드롤론 혹은 19-노르테스테론)’을 살펴보자. 데카듀라볼린이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면 ‘5알파-디하이드로-19-노르테스토스테론’이라는 물질로 변환된다. 이 물질은 남자호르몬 수용체에 친화력이 낮아 전립샘과 같은 곳에서 남성화 부작용을 덜 일으킨다. 지금까지 살펴본 AAS인 디아나볼, 튜리나볼, 윈스트롤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중요한 사실은 이상적으로 만들어진 AAS를 복용하든, 정교한 계획에 따라 AAS를 스택 하든 부작용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점이다. 더욱이 AAS는 몸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에도 영향을 끼쳐 일명​ ‘스테로이드 분노(roid rage)’와 같은 공격성이나 반대로 우울증, 자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조각 같은 몸을 얻으면서 동시에 부작용을 겪지 않는 식으로 제약 회사들은 ‘근육 늘리기와 부작용 줄이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처음으로 개발된 AAS이자 육체미 선수들이 여전히 애용하는 ‘데카듀라볼린(성분명: 난드롤론 혹은 19-노르테스테론)’을 살펴보자. 데카듀라볼린이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면 ‘5알파-디하이드로-19-노르테스토스테론’이라는 물질로 변환된다. 이 물질은 남자호르몬 수용체에 친화력이 낮아 전립샘과 같은 곳에서 남성화 부작용을 덜 일으킨다. 지금까지 살펴본 AAS인 디아나볼, 튜리나볼, 윈스트롤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중요한 사실은 이상적으로 만들어진 AAS를 복용하든, 정교한 계획에 따라 AAS를 스택 하든 부작용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점이다. 더욱이 AAS는 몸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에도 영향을 끼쳐 일명 ‘스테로이드 분노(roid rage)’와 같은 공격성이나 반대로 우울증, 자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조각 같은 몸을 얻으면서 동시에 부작용을 겪지 않는 식으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음을 꼭 기억해야겠다.

출처: 한겨레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