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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장용준 (노엘) : 아버지 국회의사당 몸싸움 디스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5. 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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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이 언급한 '3대 가업'이란 국회의원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노엘의 할아버지 장성만 전 동서학원 이사장은 제11대, 12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아버지 장 의원도 현역 의원이다. '국회의원이라는 3대 가업을 물려받으려면 아버지 몸싸움을 잘해야 한다'며 장 의원을 '디스'한 게시물로 보인다.



노엘은 지난 2017년 엠넷 '고등래퍼' 출연 당시 SNS에서 '미성년자 조건만남(성매매)'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의 아들 용준군이 성매매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게시물. 트위터 캡처.

서울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용준군은 10일 첫 방송된 엠넷의 ‘고등래퍼’에 출연해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됐다. 하지만 방송 직후 그가 지난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SNS글이 일부 네티즌에 의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용준군 소유로 추정되는 트위터 글에는 “조건(만남)하고 싶은데 디엠(1:1대화) 하기 위해 맞팔(서로 친구추천) 가능할까요?”라는 글이 있는가 하면, 자신을 16살 여성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가 “오프 하실 분 5만 원 문상(‘문화상품권’을 뜻하는 온라인 줄임말)으로 먼저 주셔야 돼요”라고 올리자 “오빠랑 하자”고 답을 달기도 했다.

출처: 한국일보

✔️
​장제원 집안


장성만 목사는 동서기독교실업학교를 설립했으며 정계 은퇴 뒤에는 동서공과대를 설립하고 제3대 동서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지난 2001년에는 동서사이버대학교를 설립했으며 최근까지 21세기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해 왔다. 장성만 목사는 지난 2015년 12월 6일 83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장제원 의원의 형 장제국은 장성만 목사의 뒤를 이어 현재 동서대학교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에 살았다는 한 네티즌은 금수저 장제원 의원 집안과 관련해 "동서대학교 등 여럿 학교들과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원서접수로만 수억여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동서학원’
족벌경영 비난 받아



이와 함께 네티즌들은 나경원과 같은 당원인 장제원 의원의 사학재단에 대해서도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일명 사학재벌로 알려진 장제원 의원은 부산 동서학원 설립자이며 5공시절 민정당 소속 국회부의장이었던 장성만(작고)씨의 차남이다. 동서학원의 핵심인 동서대학은 설립자 장성만 씨와 부인 박동순 씨가 미국 기독교 계통의 지원을 받아 부산 주례동 산비탈 자연녹지와 그린벨트 부지에 동서공업대학과 경남전문대학을 설립, 오늘의 동서학원으로 발전시켰다. 동서학원은 동서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 부산사이버디지털대학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서학원은 족벌경영과 총장세습, 그리고 공금유용 등 투명하지 못한 운영으로 사회적 평판이 좋지 않다.

1997년 동서학원은 체육관과 학내 교회건물 등을 신축하면서 100억 원대가 넘는 어음을 발행했다가 부도 처리돼 수습과정 중 물의를 빚었다. 또한 이사장이 재단운영 과정에서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집행유예의 처벌을 받기도 했다.

당시 동서학원은 B일보 사장 출신 S씨를 재단이사장 서리로 선임하고 장성만 씨는 설립자란 직함으로 학내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영향력을 행사했다. 장 씨가 총장직에 있을 때는 부인이 이사장이 되고 부인이 총장이 되면 장 씨가 이사장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장남 장제국 씨가 총장직에 연임됐고 장제국 총장의 어머니 박동순 씨는 학원장(學園長)의 직함을 가지고 교내에 사무실을 가지기도 했다. 며느리, 딸 등이 학원 산하 대학에 교수직을 가지고 있고 장제원도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는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 경남정보대학 부학장. 기획실장 등으로 학원 경영에 참여했었다.

장제국 총장은 미국과 일본 게이오대학 등에서 유학하며 정치학 박사학위 등을 수득했으나 군 미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미필 사유는 질병에 의한 것인지 징집대상 기간이 끝난 뒤 귀국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때 안철수가 부산시장 후보로 장제국 총장을 영입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장제국 총장은 주한 헝가리 명예영사직도 맡고 있다.

출처: 일요서울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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