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애플이 결국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 시간)애플과 협력해 삼성전자가 6일(현지 시간) 애플과 협력해 스마트 TV에 아이튠즈 무비 & TV쇼(iTunes Movies & TV Shows, 이하 아이튠즈)와 에어플레2(AirPlay 2)를 동시 탑재한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맞손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으로 플랫폼 및 콘텐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면서 TV 판매에 더욱 효과를 보게 될 전망이다. 애플 역시 기존의 애플TV를 넘어선 디바이스 영향력 확대란 선물을 얻었다.
애플은 그동안 ‘디바이스+플랫폼’ 전략을 고수해왔다. 디바이스 판매 확대로 플랫폼을 활성화시키면서 다시 플랫폼 확대로 디바이스 판매를 늘리는 ‘록인’(lock-in) 효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1년 아이튠즈를 출시한 후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이어오는 중이다. 초창기 음악 관리 프로그램에 불과했으나 아이튠즈 스토어 등을 추가했다.
2007년에는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2008년 앱스토어 개설 등이 이어졌고 아이패드, 맥PC 등의 플랫폼+디바이스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그러나 애플은 2007년 선보인 애플TV가 부진한 성적을 내놓으면서 고민을 거듭하게 된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TV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힘을 빌리는 동시에 부진한 사업부문에 대해선 면서 플랫폼+디바이스 전략을 깨뜨릴 수 있다는 수용적 자세를 엿보게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뉴 빅스비가 구글·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와도 연동되는 것처럼 윈윈(win-win) 관계가 될 수 있다면 경쟁사의 플랫폼도 품을 수 있다는 전략을 보여준다”며 “올해 양사의 협업이 어떠한 효과로 나타날지는 미지수나 분명 스마트 TV 판매량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cb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779
#손을 잡게 된 배경
화웨이가 처음으로 애플을 밀어내고 삼성전자 턱 밑까지 쫓으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아너 스마트폰 시리즈의 호조로 판매량이 38.6% 급성장하며 애플과 500만대 이상 차이를 벌렸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29일 발표한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르면, 2분기 판매된 스마트폰은 전년대비 2% 증가한 3억 740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2.7% 감소했으나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 수요 감소와 중국 제조사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난관에 직면했다고 굽타 책임연구원은 지적하면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수익성도 감소했다"며 갤럭시노트9 모델을 통해 하반기 성장세 회복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화웨이에 2위 자리를 내준 애플의 판매량 신장은 0.9%에 그쳐 작년 동기와 비슷했다. 지난해 가을 선보인 아이폰8의 경우 전작에 비해 최소한의 업그레이드만 이루어졌고, 아이폰X도 선전했지만 이전보다 수요가 빠르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 지적했다.
굽타 책임연구원은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휴대폰 가치에 대한 기대치까지 높아지면서 애플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에 대한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로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502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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