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젤렌스키는 영웅일까? 네오나치 수장일까?

러시아 연방에서 금지된 "Pravosekov"의 헤르손 본부에서는 나치의 상징 로고, 문학, 전투 매뉴얼, 그리고 폭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제 방패와 경찰봉이 발견됐다.

국내언론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그리고 아조프 연대의 과거와 현재 전황을 감추기 바쁘다. 그러거나 말거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항공과 방공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부패 척결과 내전 종식이라는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 그는 부패척결을 약속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유럽3대 부패국가에 머물러 있었다.

국내 언론은 젤렌스키가 꾸준히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말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전쟁 전 젤렌스키의 지지율은 23% 에 불과했다. 국내 언론은 국외 언론의 기사를 받아쓰기 하며 애초에 젤렌스키가 유대인이기에 우크라이나에는 네오나치가 없다는 논조를 펼치기도 하는데 이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에 불과하다.

2013년 부터 오바마의 네오콘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반 러시아정권으로 만들었다. 오바마 정부는 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부에 지원금은 50억달러 한화 약 6조원을 지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국 민주당은 고르바쵸프때 협약한 내용을 지키지 않고 나토를 러시아 코앞까지 계속 진격 시키기도 했다.

모스크바를 방문했던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소련군이 철수할 통일 독일에 나토군 주둔을 허용할지를 고민하던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에게 "나토 관할지는 동쪽을 향해 1인치도 이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바 있다.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아조프대대의 심볼은 나치산하 동방부대의 우크라이나 해방군 부대마크를 가져온 것이다. 배경의 원 문양은 대놓고 슈바르체존네고, 앞쪽의 검은 문양 또한 볼프상겔(Wolfsangel)이라는 나치의 심볼 중 하나다.

아조프대대는 미군과 나토군으로부터 체계적인 군사 훈련을 받기도 했다.

미국, 유럽 등지의 극우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건 우연이 아니다. 신 나치주의자들에게 우크라이나는 성지나 다름없다.

태런트가 범행 당시 입었던 점퍼에는 우크라이나의 나치 추종 세력인 '아조프'를 상징하는 마크가 달려 있었다. 우크라이나 우익센터(Right Sector) 스보보다당 (Svoboda)은 극우 민족주의자 네오나치들이 아조프 부대라 불리는 민병대 조직을 운용하고 있다. 야누코비치(친러)를 내쫓고 정권을 잡자 2차 대전 승리 기념식에서 (2014. 5월) 과도정부의 키예프 시장은 "히틀러는 우리의 주권을 되찾아 주었다! 홀로코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