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보수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기회주의자에 불과하다. 나경원이 유치원3법 처리에 우려를 표하면서 부친 나채성 이사장의 사학재단 비리와 관련해서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자신과 무관한 일로 이야기 하는 것 역시 정치색하고는 전혀 연관이 없다. 화곡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증언은 나경원이 어떤 사람인지 잘 보여 준다.
졸업생들은 나채성을 ‘악마’같았다고 표현한다. 나경원 아버지 나채성은 재단 이사장과 교장을 겸임하면서 군대식 사열과 분열 및 목총 개머리판으로 때리는 행위를 방관 혹은 지시했으며 학생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했다. ✔️
(서울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3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홍신학원가가 보인다. 2차선 도로 사이로 오른쪽에는 화곡중학교와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왼쪽에는 화곡고등학교와 홍신유치원이 있다. 1974년 화곡중을 시작으로, 1978년 화곡고, 1985년 홍신유치원, 1987년 화곡보건경영고가 설립되었다. 모두 홍신학원 소유다.) *24개 학교의 회계 자료를 불태운 행정실장 김경수는 홍신학원 이사의 자리에서 물러 난 뒤 2009년 이사로 돌아왔다. 나채성은 고교 동문인 김경수 이사를 ‘뜻을 같이한 사람’으로 꼽은 바 있다.
🔼 공공기관의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 제2조와 동법 시행령 제3조는 학교를 공공기관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시행령 제15조의 별표2는 학교의 예산·회계 관련 자료는 보존기한이 5년임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이 법 제29조(벌칙)에는 "자료를 무단으로 파기한 자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출처: 오마이뉴스
▶️나경원은 아버지 소유이자 자신이 이사로 있는 화곡중.고등학교가 지난 16대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회계장부를 불태운 것과 관련, "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출처: 뷰스앤뉴스
✔️나채성의 딸 나경원은 2011년 이사직에서 사퇴하였다 나경원 사학' 홍신학원, 세월호 유병언 최측근이 이사에...감사 지적도 '수두룩'
자유 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부친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일명 '나경원 사학' 홍신학원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세월호 사건과 연결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가 학교 재단에 임원으로 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국제신문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김필배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유병언 전 회장과 그 일가, 계열사 대표들과 공모해 지난 2002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세모그룹 계열사들을 상대로 고문료·상표권 사용료·컨설팅비·사진 대금 등 명목으로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인천뉴스
2005년 사학법 파동 당시 가장 쟁점이 됐던 것은 사학법 개정안의 '개방형 이사제'였다. 이사진의 3분의1과 감사 1인을 외부 인사로 두는 것으로, 폐쇄적인 사학에 대한 감시 기능을 높이고 족벌사학의 폐해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당시 한나라당과 나경원 대변인은 장외 투쟁까지 나서며 개방형 이사제를 반대했다.
출처: 프레시안
✔️나경원의 사학재단 지키기는 눈물겹다
교육단체 "새누리 나경원, 교문위원으로 부적격"
나경원 딸, 성신여대 면접에서 "우리 어머니는 나경원"이라고 말하다
‘유치원3법’ 발목 잡은 자한당.. “김성태 보다 나경원이 더 해”
나경원 "한유총 개학 연기, 정부가 자초…대화 나서라"
한국당, 한유총과 손 잡나… 일부 의원들 노골적인 편들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심의위가 경고처분의 근거로 삼은 관련 보도(1.‘나경원 의원 딸, 대학 부정입학 의혹’, 2.‘나경원-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 해명 거부하고도 뒤늦게 언론플레이’,3.’성신여대, 나경원 의원 딸에게 성적도 특별대우 정황’ )의 내용이 공정하지 않다고 볼 수 없다며 “지난 2016년 4월 심의위가 뉴스타파에 내린 경고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출처: 뉴스타파
나경원 남편이 기소 청탁”
나경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는 자위대 행사 참여를 이유로 나경원을 비방하는 네티즌의 기소를 전화로 청탁했다.
현직 검사가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49)의 남편인 김재호 서울동부지법 판사(49·사법연수원 21기)로부터 기소청탁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최근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29일 “인천지검 부천지청 박은정 검사가 최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에 출석해 ‘서울서부지검에 근무하던 2005년 김 판사 측으로부터 기소청탁을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박 검사의 진술이 외부에 알려지자 대검찰청은 직무상 취득한 사실을 발설한 혐의로 박 검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출처: 경향신문
김재호 판사 "참을 수 없다…기소만 해주면 내가…"
<주간동아>가 공개한 진술서에 따르면, 박 검사는 서울서부지검 형사부 검사로 근무하던 2006년 1월17일경 나 전 의원의 친일파 재판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도했다는 내용의 고소 사건을 배당받게 됐으며, 며칠 뒤 김 판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출처: 프레시안
왜 김재호 판사 관할 지역 시민만 기소됐나
“2004년 나경원 의원이 자위대 창설 행사에 참석 후 나 의원이 친일파라는 글들이 수만 건 올라왔다. 서울 녹번동에 사는 김 아무개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나경원은 자위대 행사에 참석했다, 친일파’라고 비방하는 내용의 글들을 올렸다. 그러자 2005년 말에 나경원 의원의 보좌관이 김 아무개씨를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런데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그랬더니 나경원 의원 남편인 김재호 당시 서울서부지법 판사가 검찰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피고소인을 기소만 해달라’며 기소 청탁을 했다.”
피고 김씨에게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정치인에 대한 누리꾼의 명예훼손 사건치고는 이례적으로 무거운 형이다. 통상 벌금 50만~200만원에 그친다. 이 사건의 경우 법원에서는 무거운 검찰 구형을 고려해 벌금 700만원이라는 무거운 판결을 내렸다.
김 판사가 박 검사에게 전화한 것이 확인되면서 기소청탁 사건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기소청탁은 팩트다”라고 말했다. 김 판사는 “박 검사에게 전화로 아내인 나 전 의원 측의 고발 경위를 설명하고 ‘누리꾼 김 씨가 허위내용의 글을 인터넷에서 내리면 당장 고발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을 뿐 기소청탁은 절대 없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는 ‘빨리 기소해달라’는 청탁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2006년 1월 출산휴가를 떠나며 후임 검사에게 김 판사가 청탁한 사건이라는 내용도 함께 전달했다고 한다.
출처: 시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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