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자인 NOAA의 마이클 베치오니 연구원은 5일 "작고, 지느러미가 없었으며, 문어빨판(suckers)이 다리마다 일렬로 있었다"고 묘사했다.
그는 또 "이 문어는 두족류(頭足類) 동물의 전형 가운데 하나인 색소세포가 없었을 뿐 아니라 근육이 많지 않아 외형이 마치 유령 같았다"고 말했다.
지느러미가 없는 문어는 깊이 4천m 미만의 바다에서 발견됐는데, 그 이상의 깊이에서 나타난 것도 이례적이라면서 "이 정도의 심해에서 새롭고 기대하지 않았던 생물을 발견하는 일은 드물다"고 그는 덧붙였다.
베치오니 연구원은 이 문어가 새로운 속(屬)으로 분류될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youtu.be/a0Lic4zd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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