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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정글의법칙 송진우 이채영 필리핀 코론섬 말벌떼에 물려...정글의법칙이 또?!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5. 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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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 의 법칙은 불개미떼와 말벌떼 습격 등 예상치 못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방송에 내보냈다.

꿀벌과나 말벌과의 벌침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말벌은 특히나 위험하다. 같은 양의 독침 치사율은 꿀벌보다 낮지만 여러번 쏠 수 있으며 말벌독의 양이 꿀벌독보다 훨씬 많아서 위험하다. 정글의 법칙은 그간 각종 *논란을 달고 살았다. *그루퍼낚시조작논란, 대왕조개 무단취식사태 등

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핫 차오 마이 국립공원의 나롱 원장은 “문제의 여배우는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두 가지 혐의로 지난 3일 경찰에 고발됐다”라며 “5년 징역형을 받는다”고 AFP통신에 말했다.


결국 벌떼에 물린 두 사람과 제작진은 급히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현장 담당 PD는 주변 상황을 미처 더 살피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코론이 있는 섬의 정식 명칭은 부수앙가섬(바로 앞에 코론섬이 있어 타운 명칭을 그 섬에서 따왔음)이다. 필리핀은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로 계절은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지는데, 특히 팔라완은 남쪽 끝과 북쪽, 그리고 서부해안 전체가 6개월의 우기를 갖고, 그 외 동부해안 지역은 1~3개월의 우기와 나머지 기간의 우기를 갖는다.

부수앙가의 코론 섬에 있는 안내 표지판 문구

코론섬(부수앙가섬)은 필리핀에 있는 7,000여 개의 섬들 중 유네스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팔라완제도의 깔라미아네스(Calamianes)군도에 속해 있다.

 

SBS정글의 법칙은 과거에도 안전 불감증과 함께 촬영 지역에 대한 배려와 존중도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부수앙가 섬 북쪽에 위치한 깔라윗이라는 섬에서는 멸종위기종 듀공을 볼 수 있다.

 

 

 

정글의 법칙은 다소 위험한 요소들을 감내해 찍어야만 하는 다큐가 아니다. 숲에서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건 위험하다. (흰색이 가장 좋고, 그 다음 노란색, 빨간색, 갈색 순으로 말벌에게 공격 당할 확률이 적다. 검은색이 가장 위험하다)

 

 방송국 입장에서 시청률에 신경 안 쓸 수는 없겠지만...

과거 정글의 법칙이 저지른 과오를 몇번이고 반복한다면 SBS는 잠깐의 시청률을 얻는 대신 시청자들을 잃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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