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성 페미니스트(Men doing feminism) 생물학적 한계
남성 페미니스트들은 생물학적으로 남자, 특히 이성애자라면 젠더 위계에서 가장 최상위층을 차지하고 있는 권력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여성이 아닌 남성이기에 갖는 생물학적 한계를 종종 이야기하고는 한다. 여기서 그들이 말하는 생물학적 한계란 무엇일까?
페미니스트 생물학적 한계는 자기 자신을 제외한 남성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는데 있다.
그들은 종종 남자니까, 잘 모르고 남자니까 페미니스트가 온전히 될 수 없으니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종종 남성성이 우리 사회에서 없어져야 할 것임을 설파하기 위해 ‘남성 지배문화’라는 자기 고백이 담긴 책을 출판하고는 한다. 일종의 자기 반성이 담긴 신앙고백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남성 페미로서 생물학적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일종의 면죄부로 작용한다.
면죄부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남성페미니스트는 젠더권력을 타고 났기에 남성을 제외한 여성의 위계, 폭력은 언급할 수 없다.
여성계의 영향력을 무시 할 수 없거니와 자칫 잘못하면 각종 강연이나 출판 시장에서 밀려나 생계가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2. 남성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잠재적 가해자란, 자기 자신이다?
성차별적이고 남성중심적 사회 때문에 여성이 억압받는다, 는 남성페미들의 말은 자기 자신이 저지른 성폭행으로 인해 종말을 맞이하기도 한다.
남성들이 하는 페미니즘 운동의 효과에는 여러 난점이 존재하여 일각에서는 남성 페미니스트를 성립할 수 없는 개념으로 보기도 한다. 여성을 위해 나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자인 양 자랑스럽고 요란하게 페미니즘을 설파하는 것은 기존의 합리적 의심을 강화할 뿐이다. -페미위키-
✅ 실제로 남성 페미 시각은 여성을 나약한 존재로 여기는데 그친다. 표를 의식해야하는 정치인이 아닌 그들이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이유는 셋 중 하나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과거에 성폭행을 저질렀거나, 현재 어떻게든 해볼 생각이거나, 여성을 나약한 존재로만 여기거나.
3. 남성 페미니스트는 왜 남성을 혐오하나.
고바츠 사야카는 남성 페미니스트를 정육점을 섬기는 돼지, 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는 금기는 권력을 낳는다고 말한바있다. 여성계의 페미니즘 이슈몰이, 여혐단어찾기, 문화예술젠더검열, 에는 권력을 갖고 싶은 욕망이 투영되어 있다. 남성 페미니스트들은 여성계 권력 쟁취 수단의 빈틈을 채워주고 있다. 남성성에 대한 부정적 자기고백은 남성들이 할 때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은 자주 남성이라서 자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이라 주장하고는 한다. 남성이 말해서 그럴 듯 해보이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한국의 살인범죄율은 10만명 0.84명이고 oecd내에서 하위권으로 분류된다. 또한 남성 페미들이 주장하는 살인 피해자 여성 비율이 전세계 상위권이라는 말도 거짓에 가깝다. 내전 중이거나 사법체계가 무너진 나라 일수록 남성이 많이 살해당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성 살인피해자의 비율은 낮아진다. 결국 범죄조직이날뛰는 국가일수록 여성이 안전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가져온다.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이 아니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그들은 남성혐오라는 개념이 현사회 구조에서 성립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남성 중심적 권력이라는 말은 승자 독식 채제의 피해자인 남성과 여성이 서로에게 삿대질을 하게 만드는 갈등 조장에 지나지 않다. 공통분모를 찾지 않는 인간애는 존재 할 수 없다.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겠다는 남성이 남성성을 버리겠다고 말하고 여성성이 진리라 말하고 있다면 개념과 단어에 매몰된 기회주의자에 불과하다. 정체성이 없는 갈등조장은 사람들을 위기로 내몬다.
덧붙여서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비판은 그들이 그들의 목적을 위해 소수를 희생양 삼는 정도가 지나치기 때문이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피해사실 관련 증거는 차고 넘칠 정도로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목적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걸 서슴치 않는다.
세계인권의날 (Human Rights Day)12월 10일 (1) | 2018.12.10 |
---|---|
나는 시오니스트다 = 나는 죄의식 없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 (1) | 2018.12.10 |
화웨이 창업주 딸, 미국 요구로 캐나다서 체포, 미중 무역갈등 재연되나 (0) | 2018.12.07 |
일왕 생일파티 내년에는 보는 일 없기를..... (0) | 2018.12.07 |
아인슈타인 '신을 부정하는 편지' 32억에 낙찰 (0) | 2018.12.0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