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샤댐 수위는 지난 20일 열흘 사이 수위가 16m가량 높아졌다.
싼샤 댐은 장강을 막은 다목적 중력 댐으로, 중화인민공화국 후베이성 이창시에 위치한다. 댐과 함께 설치된 수력발전소의 설비용량은 22,500 MW로, 이는 2012년부터 전세계 발전소 중 세계 최대이다.
최고 수위까지는 10m가량만 남겨둔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한편...
최근 중국 수리(水利) 전문가와 접촉한 한 대륙 소식통은 에포크타임스에 “싼샤댐 붕괴를 모의 실험한 결과가 충격적”이라며 “해당 실험 후에 중국 수리부(水利部)가 선눙자(神農架)에 새 ‘휴양처’를 세웠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휴양처의 진짜 목적은 휴양이 아니다. 소식통은 “사실 쌴샤댐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한 후베이성 관료들의 피난처”라고 설명했다.
https://kr-mb.theepochtimes.com
상류에서의 물 유입량이 초당 4만㎥에 달하자, 수문 2개를 열어 초당 34,000㎥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우가 계속되어 어느새 싼샤 댐의 수위는 164m까지 상승, 최고 수위까지 단 11m 남겨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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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싼샤댐은 100만 년 만에 닥치는 대홍수가 발생해 175m 수위가 돼도 끄떡없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로 싼샤댐은 147m까지 올라가 홍수 통제 수위를 2m쯤 넘어섰다.
1년 전에도 싼샤댐에 변형이 생긴 듯한 구글 위성사진 한 장이 나돌며 붕괴설이 퍼졌다.
https://www.ytn.co.kr/_ln/0104_2020062507215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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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22. 싼샤댐
바오정펑(鮑正風) 싼샤댐 조절센터 주임조리는 최근 CCTV와 인터뷰에서 저수량이 최대 393억㎥인 싼샤댐이 아직도 100억㎥가량의 물을 더 가둬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전역에서 이미 막대한 수해가 난 싼샤댐이 왜 피해를 막아주지 못했느냐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점도 중국 당국으로서는 크게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특히 최근 홍수 피해가 극심해진 안후이성 등 창장 중·하류 주민 중에서는 싼샤댐이 물을 대규모로 방류하는 것에 불만을 표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紅火*'라는 누리꾼은 시나닷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싼샤댐의 방류 모습을 '장관'이라고 표현한 한 관영 매체를 비난했다.
그는 "(창장) 하류 인민들이 깊은 물과 뜨거운 불에 휩싸여 있는 이때 싼샤댐의 홍수 방류를 '장관'이라니 양심이 없다"고 비난했다.
창장 전역에 오랜 기간에 걸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상류 지역과 중·하류 지역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중국 당국이 어려운 선택에 상황에 부닥친 셈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117380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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