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의 앨범은 위켄드의 색채가 짙다. 위켄드 The Weeknd 다섯 번째 정규 앨범 [Dawn FM]의 한국식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https://youtu.be/Y7C8qIpo7Dg
위켄드는 5집 앨범 발매 전 "앨범을 이런 식으로 상상해 보세요. 리스너가 죽은 거예요. 일종의 연옥에 갇혀 있는데, 저는 항상 터널 끝에 있는 빛에 닿기 위해서 교통 체증 속에 갇혀 있는 모습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렇게 꽉 막힌 도로에 갇혀 있는데 차에서는 라디오가 흘러나오고, 라디오 진행자는 그 빛을 향해 리스너를 이끌어주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그러니까 기쁜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암울한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어떤 느낌이 들게 하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거죠. 그게 바로 제가 생각하는 ‘Dawn FM’입니다." 라고 말한바 있다.
이친혁의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이찬혁의 철학적 사유와 과감한 시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앨범이 될 것”이라며 “비교불허한 그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지만...
이찬혁의 퍼포먼스는 위켄드의 인터뷰를 떠올리게 할 뿐이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으나 이찬혁의 새 앨범 'ERROR'의 키워드는 죽음이고 이는 위켄드의 5집 앨범을 연상시킨다. 위켄드 5집 앨범의 커버는 폭삭 늙은 위켄드다. 전반적으로 내포하는 메세지는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우연일까?
이찬혁의 소속사는 그의 음악이 위켄드(The Weeknd)의 신스웨이브부터 어쿠스틱 팝까지, 다양한 음악을 경유하고 죽음을 다룬 가사와 함께 내면의 혼란을 표현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유사성'에 가깝고 '독창성'과는 거리가 멀다.
https://youtu.be/eBbpGeUy-OA
이찬혁 1집 앨범은 위켄드의 5집 앨범의 시작과 끝을
어설프게 따라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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