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렐린의 조국은 요즈음 그렇게 행복한 장소는 아니다. 고르바초프란 단어는 붕괴를 뜻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1년 전까지 카렐린의 어머니는 공산당 당원이었다. 카렐린은 그의 어머니가 당원직에서 물러나도록 만들었다.
'난 사회주의를 현상대로 믿지 않는다. 나는 그럴 수 없다. 내가 믿는 것은 내 자신과 내 주변의 사람들이다. 나는 소련 국민들이 최근의 고난을 겪은 뒤에도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놀랐다. 내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돌아올 때, 매우 암울함을 느낀다. 그러나 최근 삶에서 끊임없는 압박에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곧 기운을 회복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용기를 얻는다. 최근 상황은 계속 계속 나빠지고 있으나, 그들은 무너지지 않고 견디어 낸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돕고 싶다. 나는 아직 정치적인 경력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나, 아마 정계로 진출하게 될 것이다"
카렐린의 베스트 프렌드는 작고 작은 체구의 Kalunia로 그는 Novosibirsk에서 고아로 자라났다. "가장 강한 사람은 Kalunia다. 그는 매우 부드럽고 사려깊고 순수한 사람이다"라고 카렐린은 말했다. 얼마 전 카렐린은 Kalunia가 살았던 고아원을 방문했다. 그의 손에는 많은 초콜렛이 들려 있었다. 문이 열리자, 카렐린은 작은 건물에 160명의 아이들이 들어차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아이들은 유명한 레슬러를 보고 기뻐했으나, 카렐린은 당황해서 사탕을 그의 등 뒤로 숨겼다.
나는 자질구레한 장신구나 뿌려대는 부자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카렐린은 말했다. 고아원 원장과 얘기를 나눈 후. 카렐린은 그 건물을 빠져나왔다. 그 날 오후 카렐린은 상당한 돈을 가지고 고아원을 다시 방문했고, 고아원 원장은 눈물을 흘렸다
"내가 첫 계단에 서서 소련 국기를 들 때, 난 그 깃발 뒤에서 소련 정부를 보지 않는다. 난 그들이 국가를 연주할 때 (정치) 체제를 듣지 않는다. 내 가슴은 나를 키워준 사람들 - 나를 사랑했고, 나 또한 그들을 사랑했던 -에 대해 내가 생각하기 때문에 반응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나에게 왜 시베리아에서 떠나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 곳엔 뭔가가 있다. 시베리아엔 나의 심장이 있고, 난 시베리아가 아닌 다름 어떠한 곳에도 있고 싶지 않다"
다시보는 러시아 홀리건 훈련... (0) | 2021.04.25 |
---|---|
ufc 헤비급 존존스 vs 은가누 대결 성사(?) (0) | 2021.04.24 |
승부조작 강동희 그리고 SBS 인터뷰 게임...의 물타기 (0) | 2020.10.05 |
고유민 선수 상대로 갑질 및 사기 행각 벌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0) | 2020.08.20 |
손연재 관련 의혹들은 사실일까? (0) | 2020.08.0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