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페미니스들의 진취적이며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커리어 우먼 그리고 젠더에 대한 집착은 광적이다.
록산 게이의 글은 에세이와 비평을 오가지만 둘 중 그 무엇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 노래가사, 드라마, 영화, 소설, 동화 등의 문화예술에 여성혐오를 찾거나 남성권력을 찾느라 이야기의 중심을 겉돌기만 할 뿐이다. 나쁜 페미니스트 구성은 전부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여성 혐오 문제, 성폭력에 관대한 사회 분위기, 폭력적인 가부장제의 문제를 다루며 2부에서는 미국에서 선거 시즌만 되면 주요 이슈로 등판하는 낙태 찬반 논란, 3부는 개별 영화들 속에서 여성과 흑인들이 어떻게 다뤄지고 있다. 마지막 4부는 백인 이성애자 중심의 배타적인 주류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에필로그다.
록산 게이의 책은 내가 아닌 타인에게 내 불행의 원인을 덧씌울수 있기에 읽기 편하다. 대상을 가해자라 단정짓고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 보는 것을 거부하기에 생각할 거리도 많지 않으며 지엽적인 성별 역할론을 통해 사회 문제를 단순화 시킨다.
비평가 인 키라 코크레인 (Kira Cochrane)은 록산 게이의 글은 미묘하고 분별력이 있으며 구석 구석을보고 다른 관점을 인식 할 수있는 능력으로 구별된다고 말했으나 이 또한 내편가르기 평가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키라 코크레인 역시 록산 게이와 마찬가지로 1976년 당시의 여성혐오적 살해 정의에서 한치도 벗어나 있지 않다. (그들은 여성 피해자 숫자나 남성 가해자 숫자를 부풀림으로서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나아진 여성인권을 모른 척 할 뿐이다)
제4파/제4물결 여성주의(第四波 女性主義, 영어: fourth-wave feminism) 또는 제4세대 여성주의(第四世代 女性主義)는 2000년대 후반부터 여성주의 운동 내에서 새로이 생겨난 개념으로, 용어의 정의와 범위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제4파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이 여성이라는 점만으로 살해당한다고 주장한다. 한국 4세대 여성운동은 문화예술 의 여성혐오적 표현 찾기 및 검열을 자행하며 아이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낙태가 이루어진다,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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